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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탐방 |
▶ 회사창립은 언제 하셨나요?
회사창립은 1992년 1월 11일에 했구요, 법인으로 인가가 난 것은 95년이었습니다.
▶ 그렇다면 회사의 주요취급 품목은 무엇인가요?
CCTV와 방송음향입니다.
▶ 개괄적인 회사의 소개를 한다면요?
지금 우리나라에선 CCTV나 방송분야의 제품들을 제조를 하고 있긴해도 국가적으로 봤을 때 특별하게 기술적인 노하우를 갖고 있지
않아요. 저희 회사가 노리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영상이나 네트웍의 기술적인 측면을 노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 지금의 주력 분야는 주로 어떤 것입니까 ?
영상에 관련된 전반적인 것입니다. 특히 요즘 같은 인터넷 시대에 더욱 중요한 것이 이러한 영상 기술이 어떻게 소통하느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네트워크 부분들에 더욱 주력하고 있구요.
▶ 제가 예전에 취재했던 한 회사는 자신들의 영상 노하우를 살려서 인터넷 방송쪽으로
진출하려고 하고 있던데, 나인정보도 역시 그쪽인가요?
아닙니다. 인터넷 방송국은 우리의 분야와는 상당히 많이 동떨어진 분야이지요. 같은 영상을 다룬다는 점에 있어서는 같다고 할 수
있지만, 그 분야의 일이 방송분야 기술을 요하고 있고, 또 저희의 주력분야하고는 많이 다른 점이 있습니다. 그 쪽이 송출 시스템
위주라면 저희들은 방범이나 관리분야 이거든요.
▶ 그렇다면 흔히 아파트 경비실에서 볼 수 있는 그런 방범 시스템을 말씀하시는
것인가요?
그런 셈이지요. 하지만 그것과는 조금 격이 틀립니다. 예를 들어, 휴가철에 여행을 떠났다고 합시다. 집에 놓아두고 온 모든 것들이
걱정이 되겠지요? 가스불은 끄고 나왔는지, 문은 잠그고 나왔는지... 이 시스템은 모든 것들이 네트워크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원하는 때에 관리하고자 하는 모든 곳의 현재 상황들을 볼 수 있는 것이지요.
▶ 그렇다면 지금까지 가장 큰 사업적인 성과가 있었다면 어떤 것입니까 ?
하하... 아직 만족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서 만족할만한 성과라고는 말씀드릴 수 없을 것 같구요, 그 결과는 조금만 더 기다리시면
직접 보여드리죠. 그 때 한 번 더 인터뷰해주실 수 있으시겠지요?
#2 어려움, 발전... 미래의 모습
지금까지 9년 남짓 회사를 운영해오시면서
어려운 점도 많으셨을 것 같아요.
없다면 말이 안되겠죠(웃음) 사업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이란 것은 여러 형태로 찾아오곤 합니다. 매출 부진같은 내적 어려움도 있을
것이고, 채무 관계나 기업간의 알력 다툼같은 외적인 어려움이 있기도 하지요. 그런 부분들이 많이 어려웠지요. 저희 회사는 다른
곳과는 다르게 오히려 IMF때가 지금보다 매출이 좋은 편이었거든요.
▶ 당면한 문제는 어떤것이 있나요?
가장 중요한 것이 기술의 문제이더군요.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하고는 있지만 그만큼 자본이 뒷받침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고... 하지만
저는 저희 회사의 잠재력을 믿습니다. 잘해내고 있구요, 앞으로 잘 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 지점이 이곳 하나인가요?
아니요, 부산에 한 곳이 더 있습니다. 그곳과 이곳 합쳐서 20여명의 인원들이 열심히 일을 하고 있지요.
▶ 앞으로에 대한 꿈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영상 네트워크 분야가 저희의 목표입니다. 앞으로 인터넷과의 공조를 통해 혼자서 컨트롤할 수 있는 카메라를 만들
예정이구요. 인터넷과 영상을 잇는 매개체를 만들고 싶습니다. 우리 기술로는 벅찬 느낌이 없지 않아 있을 것 같아서 일본 기술을
이용해 한 번 해보려고 합니다. 기대해 주십시오.
| 회사연혁 | |
| 1992. 1.11 | 나인 정보 시스템 설립 (대표자 김중철) (서울 서초구 서초동 928-29) |
| 1992. 12 | 컴퓨터 콘트롤 시스템 개발 삼성전자 대리점 등록 |
| 1994. 9 |
공장등록(등록번호 19-109) 조달청 입찰자격등록 한국전자협동조합 가입 (제1046호) |
| 1995. 6.14 | (주)나이정보시스템으로 법인전환(포괄 양도 양수 자본금 1억원) |
| 1995. 9.1 | 전기 통신공사업 등록 (제 서울 55호) |
| 1995. 10.1 | 확장이전(사무실 및 공장)(납입자본금 총계 2억원)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928-19) 자본금 1억원 증자 |